CLSA "한미반도체, 하반기 성장 모멘텀 지속…목표가 32만5000원"
등록 2026.07.15 09:04:14수정 2026.07.15 09:14:24

해리 킴 CLSA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강력한 실적 반등을 기록했다"면서 "마이크론(Micron) 주도의 수주 잔고와 SK하이닉스 수요 재개가 이를 견인하며 견조한 마진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압도적인 TC(열압착) 본더 사업 경쟁력에 MSVP(마이크로 쏘 비전 플레이스먼트) 비중 확대가 더해지며 구조적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CLSA는 향후 TSMC 공급망 진입과 MSVP·TC 본더 추가 수주 등 하반기 다수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킴 연구원은 "한미반도체는 올 하반기 CoWoS(칩온웨이퍼서브스트레이트) 생산능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로직 TC 본더와 플립칩 본더를 앞세워 TSMC 공급망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더해 메모리 TC본더와 MSVP에 대한 테라팹(Terafab) 발주에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기대된다. 국내 기판 업체들의 MSVP 수요 또한 하반기 중 가시화될 전망으로 강력한 촉매 파이프라인이 주가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한미반도체를 포함한 반도체 공급망 내 실적에는 하방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다가오는 촉매들이 뒷받침하는 한미반도체의 압도적인 TC 본더 시장 지위가 밸류에이션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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