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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깃발, 러시아 우주선 타고 우주로…"국제연맹 중 최초"

등록 2026.07.15 11:25:13

[서울=뉴시스] 세계태권도연맹(WT) 깃발을 든 세르게이 K. 크리칼료프, 조정원 총재, 쿠드라트 샤미예프 카자흐스탄태권도협회장. (사진 = W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계태권도연맹(WT) 깃발을 든 세르게이 K. 크리칼료프, 조정원 총재, 쿠드라트 샤미예프 카자흐스탄태권도협회장. (사진 = W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WT) 깃발이 우주선을 통해 우주로 향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15일 "WT의 공식 깃발이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현지 시간 14일 오후 7시 47분께 발사된 러시아 소유즈 MS-29 우주선에 실려 비행사들과 함께 우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기와 국제축구연맹(FIFA)의 축구공이 우주로 간 사례가 있었지만, 국제경기연맹(IF)의 공식 깃발이 실제 우주 임무에 참여한 것은 WT가 최초"라고 소개했다.

WT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2027 아스타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 1주년 카운트다운을 기념해 쿠드라트 샤미예프 카자흐스탄태권도협회장이 추진했다.

공식 행사에서 조정원 WT 총재가 세계적인 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K. 크리칼료프에게 WT 깃발을 전달했다.

비행사들은 우주에서 WT 깃발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내년에 지구로 돌아오는 해당 깃발에는 우주 비행을 증명하는 공식 인증이 부착되며, 이후 WT 공식 깃발로 사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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