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환자 최종치료"…거점외상센터 2곳 만든다
등록 2026.07.20 10:00:00수정 2026.07.20 10:10:25
권역외상센터 대상 8월31일까지 모집
시설·장비 확충 등 최대 77억원 지원
![[세종=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표지석 2026.03.19. nowest@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2087773_web.jpg?rnd=20260319093443)
[세종=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표지석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건복지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거점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에 참여할 권역외상센터 2개소를 오는 8월3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점외상센터는 일부 권역에서 수용이 어려운 중증외상환자를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등을 활용해 적극 수용하고 최종 치료를 제공한다. 고난도·특수외상 등 최중증외상환자도 책임 치료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선정된 권역외상센터에는 기관당 기능 강화에 따른 시설·장비 확충 비용 54억6000만원, 헬기 계류장 등 설치·운영비 22억5000만원 등 최대 총 77억1000만원이 지원된다.
센터는 ▲연간 외상환자 수 1300명 이상 ▲중증외상환자 수 400명 이상 ▲광역 외상진료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외상환자 수용 제한 연간 총량 500시간 이내 등 운영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간 정부는 중증외상환자 진료 유지를 위해 권역외상센터를 지정해 지원해왔다. 2014년 3개 센터가 개소하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가 중증외상환자 진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2015년 30.5%에서 2023년 9.1%로 꾸준히 감소했다.
복지부는 "그러나 지역 의료 환경 및 역량 차이 등으로 중증외상환자 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도 있었다"며 "이에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의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거점외상센터를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권역외상센터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평가위원회가 진료 인프라 및 역량,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 및 구두발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은 "새롭게 추진되는 거점외상센터 등 중증외상진료체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생사의 갈림길에 선 모든 중증외상환자가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거점외상센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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