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해루질 중 해상 표류 60대, 육군·해경 공조로 무사 구조
등록 2026.07.20 13:33:51수정 2026.07.20 13:38:24
![[부안=뉴시스] 지난 19일 부안군 하섬 인근 해상에 표류한 요구조자가 해경의 도움으로 물 밖으로 구조되고 있다. (사진=부안해양경찰서 제공) 2026.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02190439_web.jpg?rnd=20260720133052)
[부안=뉴시스] 지난 19일 부안군 하섬 인근 해상에 표류한 요구조자가 해경의 도움으로 물 밖으로 구조되고 있다. (사진=부안해양경찰서 제공) 2026.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강경호 기자 = 해루질 중 해상에서 표류하던 60대 남성이 해경과 군 당국의 공조를 통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20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35분께 전북 부안군 하섬 인근 해상에서 "누군가 구조를 요청하는 비명을 지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밀물이 들어오기 2시간 전인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어두운 야간인 만큼 해경은 정확한 요구조자의 위치 파악이 어려운 상태였다.
부안해경 상황실은 인근에 위치한 육군 10해안감시대대에 협조를 요청, 열상감지장비(TOD)를 활용해 해상에 표류 중이던 A(60대)씨의 위치를 포착했다.
군의 도움으로 위치 파악을 마친 부안해경 변산파출소 대원들은 표류 상태의 A씨를 발견해 즉시 구조해냈다. A씨는 부상 없이 안전히 집으로 돌아갔다.
A씨는 해루질을 하던 중 지형을 읽지 못하고 깊은 갯골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박생덕 부안해경서장은 "이번 구조는 주변 연한활동객의 신고는 물론 육군의 상시 감시 체계가 함께한 모범적 구조 사례"라며 "어두운 밤에 해루질을 할 때에는 수심이 깊은 곳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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