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전설 케빈 키건, 암투병 끝 75세로 별세
등록 2026.07.21 08:57:44
리버풀·함부르크 등서 전성기…英 유일 발롱도르 2회 수상
![[뉴캐슬=AP/뉴시스]잉글랜드 전설 케빈 키컨, 75세로 별세. 2007.01.18.](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1445709_web.jpg?rnd=20260721083846)
[뉴캐슬=AP/뉴시스]잉글랜드 전설 케빈 키컨, 75세로 별세. 2007.01.18.
20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키컨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키컨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고인은 암투병을 했고, 부인과 딸들이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키건 측은 올해 1월 그가 암투병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지난달에는 암 4기라고 전했다.
키건은 1970~1980년대 전성기를 누린 잉글랜드 대표 축구 스타다.
1968년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리버풀(1971~1977년)과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1977~1980년), 사우샘프턴(1980~1982년), 뉴캐슬(1982~1984년), 블랙타운 시티 데몬스(1985년) 등에서 활약했다.
리버풀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컵 2회 우승, 유러피언컵 1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또 함부르크에선 분데스리가 우승을 견인했다.
![[런던=AP/뉴시스]잉글랜드 전설 케빈 키컨, 75세로 별세. 1974.10.19.](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1445710_web.jpg?rnd=20260721083851)
[런던=AP/뉴시스]잉글랜드 전설 케빈 키컨, 75세로 별세. 1974.10.19.
현재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는 1994년까지 유럽 클럽에서 뛰는 유럽 국적 선수에만 줬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선 1972년부터 1982년까지 A매치 63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다.
은퇴 후 지도자로는 뉴캐슬(1992~1997년), 풀럼(1998~1999년), 잉글랜드 대표팀(1999~2000년), 맨체스터 시티(2001~2005년), 뉴캐슬(2008년) 등을 거쳤다.
리버풀은 추모 성명을 통해 "불굴의 정신과 엄청난 공헌은 우리 역사에 영원히 새겨질 것"이라며 "그의 유산은 계속 살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캐슬도 "케빈은 전설적인 축구선수이자 감독 이상이었다"며 "그는 뉴캐슬의 심장과도 같았다"고 추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