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제조창업 거점 개소"…포항에서 '첫선'
등록 2026.07.22 12:00:00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운영 본격화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6.07.22.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20447875_web.jpg?rnd=20240801164305)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6.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민관이 힘을 합친 첨단제조 창업 거점이 경북 포항시에 처음으로 문을 연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2일 포항에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4074㎡ 규모의 인큐베이팅센터는 중기부와 경북·포항시·포스코그룹·RIST가 협업해 만든 첫 민관협력 지역 첨단제조 창업 거점이다. 첨단제조 스타트업이 연구·실험 단계 기술을 실제 제품과 생산 과정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해결을 돕고자 마련됐다.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대형제조공간, 클린룸, 7대 가스 중앙 공급시스템, 440V 전력망 등의 인프라를 갖췄다.
정부는 인프라 구축 비용을, 민간은 실증·양산을 포함한 제조 지원을 뒷받침한다. 중기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정책 및 과제를 지원하고 RIST는 시설 운영과 설비·기술 스케일업을 돕는다. 포스코그룹은 벤처 발굴부터 육성,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 기업은 공장형 입주공간, 클린룸 같은 제조 실증 기반을 사용할 수 있다. RIST로부터 공정설계, 시험·분석, 신뢰성 평가, 양산공정 엔지리어닝을 비롯해 양산 전환에 필요한 전문 기술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에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고온수전해 스택, 분산에너지 제어 솔루션, 친환경 신소재 패키징 등 유망 스타트업 4개사가 입주해 있다. 센터는 첨단제조 스타트업을 연간 최대 10개사까지 집중 보육하고 3~5년 단위의 졸업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RIST의 실용화 기술, 포스코그룹의 사업화 역량, 경북의 우수한 산업 기반 등 민간 제조 인프라와 지역 강점을 적극 활용해 유망 제조 스타트업이 지역 내에 안착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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