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등록 2026.07.22 14:22:18
대규모 공공청사로서 건축적 가치·공공성 인정…2025년 12월 완공
![[서울=뉴시스]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전경. (사진 = 서울시교육청)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02076963_web.jpg?rnd=20260305183159)
[서울=뉴시스]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전경. (사진 = 서울시교육청)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가 건축적 가치와 공공성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가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제4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5월 서울시에 신청사를 추천 작품으로 제출한 데 따른 것으로, 신청사가 지닌 우수한 건축적 가치와 공공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는 대지면적 1만2993.8㎡, 연면적 3만9937㎡,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의 대규모 공공청사다. 공사 과정에서 오염토 발견에 따른 공기 부족과 설계·시공 시기 차이로 인한 설계 재정비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완성도 높은 공공청사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산구 구조심의를 거친 탈현장건설(PC) 공법을 적용해 구조 품질을 확보했으며, 중대재해 사고 없이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워크센터를 조성하고 기존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통합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해 품질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미래형 스마트 공공청사를 구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과정에서 '개방과 소통의 공공건축', '복합문화공간 조성', '지속 가능한 빌딩 자동화 건축물'을 핵심 비전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위계적이고 폐쇄적인 청사 개념에서 벗어나 건물 중심에 아트리움을 배치해 교육 주체와 지역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개방과 소통의 광장'을 구현했다. 또 내·외부 공유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서울 시민과 학생, 학부모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형 공공청사로 조성했다.
신청사에는 지능형 첨단 시스템을 원플랫폼 통합관제시스템으로 구축해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의 모델도 제시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청사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공청사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한 개방형 공간은 인근 용산가족공원(예정)과 후암동 지역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학생·학부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하는 생활 속 공용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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