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쥐어박고 싶을 정도"…하석주 작심 비판
등록 2026.07.23 07:10:23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21342431_web.jpg?rnd=20260630083159)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30. [email protected]
하 감독은 21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왜 이런 식으로 해서 축구인 전체가 욕을 먹게 한 건지 모르겠다. 죄송하고 창피해서 국민들 앞에 얼굴을 못 들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감독에 대해 "인터뷰 과정이나 여러 행동 등이 선배로서 한 대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잘못한 게 맞다"고 비판했다.
특히 하 감독은 대회 이후 홍 전 감독이 공항 등에서 국민들에게 보여준 모습이 실망을 더욱 키웠다고 했다.
그는 "귀국할 때, 무릎 꿇고 석고대죄라도 했으면 지금과 같은 일이 생기진 않았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관심사에 입장 표명을 제대로 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파주=뉴시스】박주성 기자 = 하석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을 비롯한 위원들이 3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기술위원회의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2017.04.03. [email protected]
한편, 홍 전 감독은 오는 30일 열리는 협회 청문회를 앞두고 지난주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다.
앞서 홍 전 감독은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지 못했고,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 감독으로서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청문회가 열린다면 감독으로서 내가 감당해야 할 책임 역시 나 혼자 끝까지 감당하겠다. 국민 여러분 앞에서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은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며, 어떠한 질문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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