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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하이볼부터 英 왕실 인증 위스키까지…주류업계, 신제품으로 돌파구

등록 2026.07.23 15:54:27

오비맥주 RTD '뉴트럴', 제로슈거 보드카 하이볼

윌리엄그랜드앤선즈는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지평주조, 수출 전용 막걸리 말차·리치 국내 출시

(사진=오비맥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오비맥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주류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가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글로벌 RTD(Ready To Drink·즉석음료)브랜드 '뉴트럴(NÜTRL)'을 이달 말 국내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뉴트럴은 캐나다 1위 보드카 하이볼 브랜드이자 북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트럴 제품은 레몬 농축액과 보드카가 어우러진 제로슈거 보드카 하이볼이다.

레몬의 산뜻한 풍미와 보드카의 깔끔한 피니시, 청량한 탄산감이 가볍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으로, 덜 달고 산뜻한 음용감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기호에 맞춰 개발했다.

특히 오비맥주가 뉴트럴을 국내에 선보인 가장 큰 배경은 새로운 맛과 음용 경험을 찾는 소비자가 늘며 국내 RTD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과한 단맛보다 가볍고 산뜻한 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풍미와 탄산감의 균형을 살린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이달부터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를 국내 공식 수입·유통하고 있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1896년 스코틀랜드에서 탄생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다.

엄선된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조화롭게 블렌딩한 부드럽고 균형 잡힌 풍미를 바탕으로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984년에는 영국 왕실 공식 인증(Royal Warrant)을 획득해 현재까지 모든 제품에 왕실 인증 마크를 사용하며 브랜드의 품질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국내 공식 수입·유통 개시와 함께 첫 출시 제품으로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셰리'를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2022년 11월 국내 한정판으로 출시돼 큰 호응을 얻었던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시 한번 국내 소비자들이 만나게 됐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셰리는 엄선된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대 6개월간 숙성해 브랜드 특유의 부드럽고 균형 잡힌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사진=지평주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지평주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평주조는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출 전용 막걸리 제품 '지평말차'와 '지평리치'를 최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평말차와 지평리치는 부드러운 질감과 비교적 낮은 도수, 다양한 음식과의 페어링이 가능한 '플레이버 막걸리'다.

지난 4월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 국가를 겨냥해 출시한 이후,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맛과 한국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주효하며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한류 팬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평말차는 보성 말차의 쌉싸름한 풍미와 막걸리의 은은한 단맛을 결합한 제품으로, 글로벌 음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말차라떼에서 착안한 부드러운 질감과 감각적인 식감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평리치는 열대과일 리치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을 담은 제품으로, 막걸리 본연의 질감과 함께 이국적인 풍미를 살렸다.

기존 막걸리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 해외 시장에서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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