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교수 공저 '한국경제, 전환의 시간', 우수학술도서 선정
등록 2026.07.24 10:57:09
대한민국학술원, '2026년 우수학술도서' 발표
박훈 세무학과 교수, 경제·법학자 12인과 공저
![[서울=뉴시스] 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한국경제, 전환의 시간Ⅰ' 표지. (사진=서울시립대, 도서출판 해남 제공) 2026.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02194820_web.jpg?rnd=20260724104554)
[서울=뉴시스] 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한국경제, 전환의 시간Ⅰ' 표지. (사진=서울시립대, 도서출판 해남 제공) 2026.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업은 교육부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에 따라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난 20일 대한민국학술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선정 과정에는 지난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2193종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인문학 114종, 사회과학 104종, 자연과학 70종 등 총 288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대학에 보급될 예정이다.
'한국경제, 전환의 시간Ⅰ'은 국내 경제학자와 법학자 12인이 공동 집필한 학술도서다. 대표 저자인 김자봉 은행법학회장을 비롯해 ▲고동원 성균관대 교수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 ▲김제완 고려대 교수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강형구 한양대 교수 ▲정준혁 서울대 교수 ▲김영식 서울대 교수 ▲김흥종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전병유 한신대 교수가 각 장을 나눠 집필했다.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제6장 '포용적인 조세제도를 향하여'에서 소득세·법인세·종합부동산세·부가가치세·상속세의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민간의 공익 기여 확대를 위한 세제 지원, 공익법인의 주식 기부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경제학자와 법학자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문적 교류를 하며 함께 만든 책이 학술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이 책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 특히 세제 분야의 정책 수립과 연구에 더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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