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엠테크, 225억 유증 마무리…재무 안정성 강화
등록 2026.07.27 08:06:4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케이피엠테크는 최대주주인 텔콘RF제약을 대상으로 진행한 22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상장되는 신주는 보통주 620만55주로 신주 발행가는 주당 3629원이다.
유상증자 대금은 약 145억원의 현금 납입과 텔콘RF제약으로부터 차입한 약 80억원의 대여금 상계 방식으로 납입됐다. 차입금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자기자본이 확대되면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 가능성이 높아져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뉴온 유상증자 신주 취득 자금으로 활용해 그룹 지배구조를 정비했다. 뉴온 지분율은 85.26%로 높아진다. 이를 통해 경영 효율성과 재무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케이피엠테크는 표면처리 약품과 전자동 도금설비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다관절로봇용 인쇄회로기판 고정장치, 수직형 연속 도금 설비를 위한 기판이송설비 등 반도체 기판과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그룹 차원의 자본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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