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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컴퍼니 "투자작 '호프', 누적 350만 관객 돌파 눈앞"

등록 2026.07.27 08: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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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피소드컴퍼니는 투자작이자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 누적 350만 관객을 돌파를 목전에 두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지난 주말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호프' 흥행에 힘입어 에피소드컴퍼니의 콘텐츠 선투자 전략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봄 극장가를 뒤흔든 '군체'에 이어 여름 '호프'까지 2개 분기 연속 투자작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면서, 개봉 전 과감한 투자로 흥행의 과실을 함께 거두는 에피소드컴퍼니식 '선투자 희망 구조'가 자리를 잡았다는 설명이다.

투자 구조 측면의 의미도 크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올해 2분기 '군체'와 '호프' 개봉 전 투자가 먼저 집행되고 흥행 성과에 따라 매출이 뒤따르는 선투자 후매출 구조에서 두 작품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집행된 투자가 곧바로 매출과 수익으로 되돌아오는 이상적인 사이클이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콘텐츠 투자를 넘어 제작과 커머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영화 투자에 이어 드라마 '프로모터' 공동제작에도 참여하며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자회사 스튜디오에피소드를 통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아티스트스튜디오, 차이커뮤니케이션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의 지식재산권(IP)을 방송·디지털 콘텐츠에서 브랜드와 커머스까지 확장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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