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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동맹 기대감? 삼전·SK하닉, 장 초반 2%대 반등[핫스탁]

등록 2026.07.27 09:04:17수정 2026.07.27 09:06:40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지난주 급락세를 맞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2% 가량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나타난데다 지난 주말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 글로벌 빅테크 간 인공지능(AI) 동맹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61%) 오른 2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3만4000원(1.93%) 상승한 179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각각 7.59%, 8.34% 급락한 바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세를 맞았지만 최근 낙폭이 가팔랐던 탓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기에 지난 주말 삼성과 SK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총 7500억 달러(1100조원) 이상의 AI 동맹을 본격화한 점도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삼성과 SK는 이재명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서 열린 'AI 서밋'에서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차세대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메모리·파운드리 분야에서 2000억 달러 이상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SK는 엔비디아와 총 5000억 달러 이상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AI 팩토리 구축부터 AI 메모리 공급을 아우르는 내용이 담긴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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