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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소상공인 415억원 금융 지원…상권 데이터 분석도

등록 2026.07.27 14:27:23

특별출연·상권 데이터 공유 협약 체결

특별신용보증 102억5000만원 확대

[서울=뉴시스] 지난 24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특별신용보증 출연 및 상권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제공) 2026.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4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특별신용보증 출연 및 상권 데이터 공유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제공) 2026.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마포구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415억원 규모의 저금리 금융 지원을 추진하고 빅데이터 기반 상권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4일 서울신용보증재단·새마을금고·하나은행·카카오뱅크와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는 '빅데이터 기반 지역 상권 지원 협력 업무협약'도 맺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우리은행·하나은행과 312억5000만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102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지원 규모는 총 415억원으로 늘었다.

새마을금고와 카카오뱅크는 새 협약기관으로 참여했고 하나은행도 추가 출연에 나섰다.

특별신용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받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금리는 변동금리 기준 연 2.61~3.11% 수준이며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이나 고객센터에서 상담을 예약한 뒤 재단 마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독대표 개인사업자는 재단 모바일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상권 지원 협약에 따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유동 인구, 업종별 현황, 점포 수, 임대료 등 상권 데이터를 제공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정책 제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 자료를 활용해 지역별 상권 변화와 소비 흐름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적기에 필요한 금융 지원이 이뤄져야 하고, 행정도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마포의 지역경제를 함께 책임지고 키워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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