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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노 "올해 매출 1342억·영업익 81억 전망…성장 본격화"

등록 2026.07.27 15:03:17

유니테크노 "올해 매출 1342억·영업익 81억 전망…성장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 전문기업 유니테크노는 올해 연간 매출액 1342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매출액 1072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대비 각각 25.2%, 295.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1.9%에서 6.0%로 크게 상승한 수준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유니테크노의 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은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의 본격적인 양산과 수주 물량 확대다. 유니테크노는 지난해 산업용 ESS 부품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고객사의 공급 물량 증가에 대응해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전력 저장, 전력망 안정화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관련 전방산업의 성장에 따른 추가적인 수혜도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친환경차 부품 사업 역시 매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배터리 시스템과 전동화 부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공급 부품의 생산 물량이 증가하는 한편 신규 수주 물량도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수익성은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설비 가동률 상승과 고정비 부담 완화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매출 증가를 통해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담이 점차 흡수되고, 전년도에 발생했던 설비 이전, 양산 안정화 관련 일회성 비용이 소멸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지난해가 향후 성장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와 양산 체계 안정화에 집중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선제적으로 집행한 투자가 매출과 이익 성장으로 본격적으로 연결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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