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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현대차, 브라질 친환경 에너지정책 맞춰 그린수소·수소트럭·SMR 기술협력 추진"

등록 2026.07.29 07:26:33수정 2026.07.29 07:32:24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 기업 대표들 발언

HD건설기계·한국수입협회, 한-메르코수르 협정 신속 추진 건의

李 브라질 국빈방문 계기 KAI-엠브라에르 등 기업 간 MOU 7건 체결

[상파울루=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한 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 앞줄 왼쪽부터 마르쿠스 몰리나 MBRF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라우데미르 뮐러 APEX 브라질회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제라우두 아우키민 브라질 부통령,이재명 대통령, 마르시우 엘리아스호자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프란시스쿠 고미스 네투 Embraer CEO,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제러마이아 오캘러한 JBS 회장.뒷줄 왼쪽부터 호제리우 노게이라 Vale 부사장, 문재영 HD건설기계사장, 카를라 크리파 Ambev 부사장, 이동훈 SK바이오팜 CEO, 에우시루 토케시 Braskem CEO, 류재철 LG전자대표이사 사장, 에데르 로페스 Inpasa CEO,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안데르손 페르난지스 WEG부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에니우 마치아스페헤이라 TUPY 부사장,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 2026.07.29. bluesoda@newsis.com

[상파울루=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한 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 앞줄 왼쪽부터 마르쿠스 몰리나 MBRF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라우데미르 뮐러 APEX 브라질회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제라우두 아우키민 브라질 부통령,이재명 대통령, 마르시우 엘리아스호자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프란시스쿠 고미스 네투 Embraer CEO,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제러마이아 오캘러한 JBS 회장.뒷줄 왼쪽부터 호제리우 노게이라 Vale 부사장, 문재영 HD건설기계사장, 카를라 크리파 Ambev 부사장, 이동훈 SK바이오팜 CEO, 에우시루 토케시 Braskem CEO, 류재철 LG전자대표이사 사장, 에데르 로페스 Inpasa CEO,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안데르손 페르난지스 WEG부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에니우 마치아스페헤이라 TUPY 부사장,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 2026.07.29. [email protected]


[상파울루·서울=뉴시스]김경록 김지은 기자 = 청와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28일(현지시간) "브라질의 탈탄소화 정책인 MOVER(친환경차 전환 정책), 국가수소프로그램, 국가에너지계획 등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맞춰 브라질과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트럭 투입, SMR(소형모듈원자로) 등에 대한 기술협력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브라질 상파울루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우리 기업 참석자들의 발언을 이같이 소개했다.

이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뿐만 아니라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이동훈 SK바이오팜 CEO,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성윤 실리콘투 대표,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이상목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천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이사,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브라질 방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아시아 항공사 중 유일하게 브라질과 직항 화물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확대될 양국 간 교역을 뒷받침하겠다고 발언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브라질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협력하겠다고 했으며, 네이버는 브라질을 거점으로 중남미 지역의 AI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현지에서 굴착기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HD현대건설기계는 한-메르코수르 협정의 신속한 추진 등 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수입협회 또한 한국 시장 내 소고기 수입처 다변화를 위해 한-메르코수르 협정의 신속한 추진을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제약회사인 SK바이오팜은 브라질 측에 특허 보호 강화를, K뷰티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은 브라질 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한 인증, 통상환경 개선 등 제도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밖에 포스코홀딩스는 희토류를 브라질에서 공급받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희토류 공급망을 브라질 내 구축해 양국 상생 모델을 만들기로 했으며, LG전자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전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번 이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브라질 민간 기업 간 총 7건의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세계 3대 민항기 제조사인 엠브라에르, SK바이오팜과 브라질 최대 제약사인 유로파마,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메테오리소시스 등이 MOU를 맺었다고 밝히며 "양국 간 협력이 바이오, 우주, 항공, 희토류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분야로 확장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들"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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