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충청권 투표 오류에 "빈틈없이 관리"…비공개 최고위서도 보완책 지시
등록 2026.07.29 11:28:07수정 2026.07.29 12:18:24
비공개 최고위서 '충청권 투표 오류 사태' 재발 방지책 지시
"당원 뜻 온전히 반영하는 공정선거 되도록 과정 관리해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27.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21378151_web.jpg?rnd=20260727095432)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김윤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충청권 전당대회 투표 오류 사태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책을 당에 지시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8일 발생한 충북 등 권리당원 투표 링크 서버 문제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책을 실무진에게 지시했다.
민주당은 28~29일 이틀간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첫날 투표 링크 서버 문제가 발생해 투표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마감시한을 이날 오후 10시까지 한 시간 연장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번 투표 오류 사태를 비상상황으로 규정하며 권리당원 등이 투표를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 과정에서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제기된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경선 과정 사례가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선을 뛰었던 김영록 전 전남지사는 "결선 ARS 투표 중 2308건의 전화 끊김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서버 프로그램 오류로 인한 이번 충북 투표 오류 사태는 당시 ARS 투표 오류 건과는 사안이 다르다는 당 설명이 있었다고 한다.
한 직무대행은 공개 회의에서도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이번 전당대회가 당원의 뜻을 온전히 반영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직무대행은 "당 소속 구성원 모두 비상한 각오로 한 치의 실무적 오차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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