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군함 건조' 협의 별도 조직 검토…"조선 협력 구체화 기대"
등록 2026.07.29 17:49:29수정 2026.07.29 18:58:23
![[에비앙=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2026.06.1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21323392_web.jpg?rnd=20260616224714)
[에비앙=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2026.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정부가 미국과 군함 건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 채널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9일 "한미는 한미동맹의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의 발전에 있어 조선 협력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조선 관련 제반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지속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미는 정상을 비롯해 다양한 레벨에서 조선 분야 협력방안에 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실무협의 세부일정 등과 관련해선 앞으로 미측과 긴밀히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G7 및 NATO 정상회의 계기에도 확인된 바와 같이 조선 분야 호혜적 협력 추진에 대한 양국 정상 차원의 공감대가 있다"라며 "양국 간 실무협의 등을 통해 조선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G7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해 줄 수 있느냐"라고 제안했고, 이후 나토 정상회의에서도 양국 정상은 군함 건조 관련 후속 협의를 한 바 있다.
정부는 외교부, 국방부 등을 중심으로 미 군함 건조 협력의 세부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정부간 협의 채널 구성 등을 포함한 방안을 조율 중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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