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조달자율화 시범사업 점검…보완 과제 분석
등록 2026.07.30 14:57:57
평가위원·관계 부처 회의, 운영성과 및 개선과제 확인
![[대전=뉴시스] 30일 열린 조달자율화 시범사업 점검회의 모습.(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200234_web.jpg?rnd=20260730145604)
[대전=뉴시스] 30일 열린 조달자율화 시범사업 점검회의 모습.(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달청은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외부 평가위원과 관계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조달자율화 시범사업 점검회의'를 열어 상반기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달자율화 시범사업은 지방정부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의무적으로 구매하던 일부 물품을 자체 판단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방정부의 구매 자율성 및 책임성을 높이고 지역여건에 맞는 조달체계를 구축키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전기·전자제품 118개 품목에 대해 시범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평가위원들은 자율화 시범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약자기업 지원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소액 수의계약으로 구매가 편중될 가능성과 자율구매에 따른 재정 절감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키 어려운 점은 개선과제로 제시됐다.
또 지방정부의 조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무교육과 관련 규정 정비, 전용몰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책 수립을 주문했다.
백호성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자율구매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보완해야 할 과제도 명확히 파악했다"며 "제시된 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성공적인 전면 자율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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