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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31일 개막…"예술제·가요제·공연"

등록 2026.07.30 14:37:26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31일 개막…"예술제·가요제·공연"


[옥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옥천의 여름 농특산물 축제 제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오는 3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옥천군은 올해 포도·복숭아축제를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옥천 포도와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농특산물 판매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밀 계획이다.

포도·복숭아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산지에서 만나는 신선한 과일 직거래다.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은 포도와 복숭아 직거래 가격은 샤인머스캣 2만원, 거봉과 캠벨 각각 1만9000원으로 정해졌다.

복숭아는 등급별로 특상 2만8000원, 특 2만4000원, 상 2만원에 판매한다.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제철 과일을 구매할 수 있다.

개막일인 31일에는 장민호, 홍지윤, 신성, 최수호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내달 1일에는 제19회 옥천예술제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가요제가 잇달아 열리고 KCM과 솔지가 축하공연이 곁들여진다.

특히 옥천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농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같은 달 2일에는 윤태화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포도·복숭아 역사전시관, 포도·복숭아 케이크 만들기, 미니 장승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베베핀 어린이 인형극, 플리마켓, 한우 육회 시식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선보인다.

군은 행사장 곳곳에 대형 그늘막과 냉방·음수 시설을 갖춘 쉼터를 설치하고 관람객 이동 동선을 개선할 방침이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 관리와 응급의료,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황규철 옥천군수은 "올해는 주무대를 공설운동장으로 옮겨 더욱 넓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옥천 포도와 복숭아를 산지에서 직접 맛보면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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