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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성동구 AI 화재감시 SBA 테스트베드 선정

등록 2026.07.31 08: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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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이랩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6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의 'AI 화재감시 시스템' 과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씨이랩은 협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한다. 이번 실증은 성동구 금남시장과 뚝도시장에서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솔루션 'XAIVA(엑스아이바)'를 활용해 전통시장의 지능형 안전망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데 있다. XAIVA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방화 분야 성능인증을 획득한 알고리즘과 동적 패턴 분석 기술이 적용돼, 실제 화재와 수증기·먼지 등 환경적 간섭 요인을 명확히 구분한다.

이를 통해 기존 감지 센서 기반 시스템의 고질적 문제였던 오탐지를 90% 이상 줄이고, 노후 배선과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 환경에서 화재·연기 탐지 정확도를 대폭 확보하는 것이 실증의 주요 목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씨이랩은 서울시의 '안전 서울 2.0' 및 성동구의 '스마트 포용도시' 정책에 발맞춰, 향후 서울 전역의 전통시장과 화재·인파 취약 지역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방식을 통해 성동구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디지털 격차 없는 지능형 안전망을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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