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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구축함 선도함 건조 본격 착수…방사청, 한화오션과 계약 체결

등록 2026.07.31 10:00:34

31일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건조 계약 체결

기본설계 결과를 기술자료와 제작 도면 등으로 구체화

[서울=뉴시스] KDDX 형상 및 주요 특성.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DDX 형상 및 주요 특성.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31일 한화오션과 한국형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KDDX 사업은 '상세설계 및 선도함건조' 단계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해군 기동함대의 핵심전력 확보도 힘을 받게 됐다.

한국형구축함(KDDX) 사업은 그동안 축적된 함정 건조기술을 총집약하고, 대부분의 탑재 무기체계를 국산화하는 등 우리 기술로 국내 최초의 ‘한국형 이지스구축함’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약 7조8000억원을 투입해 6000t급 미니 이지스함 6척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한다. 방사청은 오는 2032년 선도함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상세설계 및 선도함건조 단계에서는 기본설계 결과를 기술자료와 제작 도면 등으로 구체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함정 건조 및 시험평가를 통해 성능을 검증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반 함정 설계·건조기술 고도화, 다층적 대드론방어체계 구성, 5G 기반 유무선 통합통신환경 구축 등 기본설계 이후 발전된 최신의 기술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재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미래 작전환경에 최적화된 함정을 적기에 전력화하고 방위산업 전체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후속함을 포함한 사업추진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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