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용근·정몽규 문자' 논란에 "친분으로 가볍게 의견 전달"
등록 2026.07.31 17:54:28수정 2026.07.31 17:57:26
"개인적인 입장 있을 수 있어"
![[서울=뉴시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정몽규 전 회장과 주고받 문자 메세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21383498_web.jpg?rnd=20260730185216)
[서울=뉴시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정몽규 전 회장과 주고받 문자 메세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31일 윤용근 의원이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과정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인 데 대해 "개인적인 친분으로 가볍게 의견을 전달한 것"이라고 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윤 의원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통상적으로 청문회나 상임위에 아는 분들이 나오면 당의 입장 때문에 원칙적으로 할 수 밖에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입장이 있을 수 있지 않나"라고 했다.
앞서 윤 의원은 전날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 도중 정 전 회장에게 '어제 정 선배님한테 연락받았습니다. 더 잘 배려해 드려야 하는데…송구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정 전 회장은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자리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고, 이후 논란이 확산됐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윤 의원에게 '주의해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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