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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주서 히트펌프 사업 공식 1호 현판식…"국내 난방 전기화 이끈다"

등록 2026.08.02 10:00:55

55평 단독주택에 히트펌프 보일러 설치

상반기 제주도 보급 물량 450가구

"국내 탈탄소 전환 위해 사업 주도"

[서울=뉴시스]LG전자는 지난달 31일 제주시에서 '2026년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진 왼쪽부터)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세대주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6.08.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전자는 지난달 31일 제주시에서  '2026년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진 왼쪽부터)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세대주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6.08.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전자가 히트펌프 보급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공식 현판식을 개최하고 국내 난방 전기화 시장을 본격 선도한다.

LG전자는 지난달 31일 제주시 구릉동산길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히트펌프 보급사업 공식 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1호 설치 현장은 5인 가구가 거주하는 55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LG전자의 고효율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인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보일러'가 설치됐다.

LG전자는 정부가 난방 전기화 정책의 대표사업으로 추진하는 히트펌프 보급사업의 첫 무대인 제주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및 설치·사후관리 인프라 등을 인정 받아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상반기 제주도 보급 물량 1042가구 중 가장 많은 450가구의 설치를 전담한다.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는 공기 열원 히트펌프 방식의 고효율·고성능 시스템으로,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 대비 약 40~60%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해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한다.

LG전자는 남유럽 5개국에서 10만 가구 이상에 히트펌프를 공급했으며, 북마케도니아 대규모 주거단지에도 제품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탈탄소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히트펌프 보급사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을 비롯해 제도 전환이 이뤄지면 국내 소비자들의 히트펌프 구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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