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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엔엠, 이통 3사 통합형 12포트 안테나 공급 본격화

등록 2026.08.03 08:33:46

폭 45㎝ 슬림형 설계…도심 경관 개선·풍하중 최소화

오늘이엔엠 '이동통신 3사 통합형 12포트 안테나' 설치 비교 사진. (사진=오늘이엔엠)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늘이엔엠 '이동통신 3사 통합형 12포트 안테나' 설치 비교 사진. (사진=오늘이엔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안테나 전문 기업 오늘이엔엠은 최근 국내 2개 이동통신사에 '이동통신 3사 통합형 12포트 안테나' 400여대를 순차적으로 납품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폭 45㎝의 콤팩트한 디자인에 12개의 포트를 집약시킨 고부가가치 솔루션이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난립해 설치되던 2포트, 6포트 등 안테나 3~4개를 단 하나의 장비로 통합할 수 있어 도심 경관 정돈과 설치·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도심 건물 옥상 등에 복잡하게 병렬 설치되던 기지국 안테나는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하중과 면적 문제로 건물 구조 안전에도 부담을 주는 요소로 지적돼 왔다. 오늘이엔엠의 12포트 통합 안테나는 이러한 고질적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해 설치 안테나 수를 대폭 줄이고 건물 외관을 정비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170만개 이상에 달하는 이동통신 무선국을 대상으로 환경친화 정비사업 2단계(2025~2028년)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중복 구축된 안테나와 노출된 케이블을 ▲통신사 공동사용 ▲도심 친화 설계 등을 적용해 정비함으로써 국민 안전과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늘이엔엠 관계자는 "정부가 주도하는 무선국 환경친화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시점과 맞물려 회사의 통합형 안테나 수요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납품 성과를 기반으로, 슬림형 통합 안테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외 이동통신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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