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경신
등록 2026.08.03 11:21:21

디지털대성의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1388억원, 영업이익은 253억원, 순이익은 27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16.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5.6%, 158.1% 급증해 외형 성장을 크게 상회하는 가파른 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실적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이어 디지털대성이 본격적인 이익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음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대입 인강 플랫폼 '대성마이맥'과 기숙학원(QUETTA, 의대관)을 중심으로 한 고등 사업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이익 증가율이 매출 성장률을 크게 웃돈 배경에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작용했다. 이미 구축된 플랫폼 인프라와 콘텐츠 자산 위에서 추가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가 강화되면서 고정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아졌고, 매출이 늘어날수록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는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여기에 2분기 종결된 베트남 합작법인(JV) 지분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이 순이익에 더해지며 이익 성장 폭을 한층 키웠다.
디지털대성은 고등 사업부문의 성수기 진입으로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용 구조가 안정화된 상황에서 핵심 사업부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대성마이맥, 강남대성기숙, 이감, 한우리 등 각 브랜드가 시장에서 저마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온 것이 이 같은 실적 성장의 토대"라고 설명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전 사업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면서 디지털대성은 본격적인 이익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다"면서 "하반기에는 고등 사업부문의 성수기 효과와 플랫폼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는 만큼 이익 성장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며,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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