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식지 않는 더위…청주 올해 20번째 열대야
등록 2026.08.04 06:52:39

도내 곳곳에서도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며 무더운 밤이 이어졌다.
4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내 지역별 밤 최저기온은 청주 28.1도, 충주 26.4도, 증평 26.1도, 진천 25.4도, 엄정(충주) 25.2도, 송계(제천)·금왕(음성) 25.1도, 단양·칠성(괴산) 25.0도 등이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청주는 전날 밤 최저기온이 28.1도까지 내려가는 데 그쳐 열대야 기준을 웃돌았다.
청주지역 열대야는 지난달 6일 처음 발생한 이후 올해 들어 모두 20차례 관측됐다.
현재 청주를 비롯해 충주, 증평, 진천, 음성, 옥천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길 바란다"며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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