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아크릴 제조 공장서 유해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6.08.04 07:10:43수정 2026.08.04 07:22:24
공장 관계자 3명 대피해
7시간30여분 만에 안정화

[충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3일 오후 10시5분께 충북 충주시 신니면 대화리의 한 아크릴 제조 공장에서 인화성 액체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과열로 유해가스가 누출됐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아크릴판과 투명 플라스틱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무색의 인화성 액체로 증기를 다량 흡입하면 눈과 호흡기에 자극을 유발하는 화학물질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7시간 30여분 만인 4일 오전 5시40분께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2200ℓ 용량의 탱크 1기에 메틸메타크릴레이트 1100ℓ가 저장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실제 누출량은 파악되지 않았다.
당시 근무 중이던 공장 관계자 3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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