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한국형 에코디자인' 평가표준 연구
등록 2026.08.04 12:00:00
폐자원 최소화…친환경 설계 방식
수평적 요건…섬유·의류 표준 마련
![[서울=뉴시스] 인천 서구 소재 국립환경과학원 전경. (사진=국립환경과학원 제공) 2023.11.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1/21/NISI20231121_0001417359_web.jpg?rnd=20231121104726)
[서울=뉴시스] 인천 서구 소재 국립환경과학원 전경. (사진=국립환경과학원 제공) 2023.11.2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정부의 국정과제인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의 도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오는 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비움서재에서 에코디자인 제품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표준 개발을 위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에코디자인이란 제품 설계 단계부터 더 오래 쓰고, 더 쉽게 고치고, 다 쓴 뒤에는 재활용이 쉽도록 설계해 버려지는 폐자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설계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친환경 제품을 객관적으로 측정 및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표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진은 유럽연합과 국제사회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평가표준과 방법을 폭넓게 조사해 여러 제품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수평적 요건'의 평가표준과 규제가 가장 먼저 적용될 섬유·의류 분야의 평가표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정민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우리 기업들이 변화하는 세계 환경규제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동시에,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는 기초가 될 것"이라며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우리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평가표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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