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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체계 선제 대응 나서

등록 2026.08.04 09:27:28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냉방용품 지원과 안전 확인 확대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민관 후원 자원을 적극 연계해 왔다.

현재까지 취약 노인 5848명을 대상으로 선풍기, 쿨매트, 쿨링넥, 냉감이불 등의 냉방용품과 특식세트(삼계탕 등)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더불어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주거환경 취약노인 등 폭염 고위험군 2837명을 사전 선별해 생활지원사를 통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 단계에 맞춰 평시에는 주 2~3회 수행하던 안전 확인을 폭염주의보·경보 발효 시에는 매일 1회로 확대해 전화 및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 노인의 안전 상태를 보다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또 폭염 및 열대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구에서 운영하는 취약계층 안심숙소와 무더위쉼터(경로당, 금융기관, 도서관, 종교시설, 편의점 등)를 적극 이용하도록 안내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후원을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보호 체계를 지속 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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