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은 두고 식물만 '쏙'…영업 끝난 가게 노린 남성의 황당 범행
등록 2026.08.04 22:27:00
![[서울=뉴시스] 영업이 끝난 가게에 접근해 화분 속 식물을 뽑아버린 뒤 도주한 남성이 목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2204023_web.jpg?rnd=20260804134022)
[서울=뉴시스] 영업이 끝난 가게에 접근해 화분 속 식물을 뽑아버린 뒤 도주한 남성이 목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3일 JTBC '사건반장'은 충북 옥천에서 쪽갈비집을 운영하는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지난 2일 오전 3시 50분께 A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한 남성이 접근했다. 남성은 영업이 끝난 가게 밖 화분에 접근하더니, 스투키 세 개를 뽑았다.
남성이 자리를 떠나려는 순간 창문을 통해 상황을 목격한 A씨가 밖으로 나왔다. A씨가 "뭐하냐"고 묻자 남성은 스투키를 숨기면서 "아무 일도 아니다"라고 변명했다. A씨가 계속해서 상황을 캐묻자 남성은 현장에서 황급히 도망쳤다.
해당 스투키는 A씨가 가게 개업 당시 친구에게 선물받은 식물로, 약 10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화분도 아니고 스투키만 골라서 뽑아간 것은 의도적"이라며 남성의 행동을 비판했다. 남성이 사과 한마디 없이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에 분노한 A씨는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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