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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폭염중대경보…전북도, 최고 수준 대응체계 가동

등록 2026.08.04 13:18:06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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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처음으로 전주시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최고 수준의 폭염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시·군과 관계기관에 재난안전대책본부장 특별지시사항을 긴급 전파했다고 밝혔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이상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 최고 단계의 폭염 대응체계다.

도는 최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과 농업·산업현장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우선 홀몸 어르신 등 취약노인에 대해서는 생활지원사 등을 통한 안전확인을 확대하고, 노숙인에 대해서도 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한 현장 예찰과 안전확인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낮 시간대 농작업 중지와 충분한 휴식을 적극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요원을 활용한 현장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건설현장 등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장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긴급조치를 제외한 야외작업은 중지하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 야외 공연과 축제는 일정 조정을 적극 검토하도록 권고하고,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만큼 이는 단순한 무더위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특히 어르신과 농업인,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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