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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입구 가로막고 식사하러 간 차주…주민들 1시간 동안 발 묶였다

등록 2026.08.04 18:00:00

[서울=뉴시스]빌라 진입로 한가운데에 상대방 차량이 도로를 가로막고 있어, 뒤따라 들어오던 제보자 차량과 다른 주민 차들이 통행하지 못하고 갇히게 됐다.(사진=유튜브 한문철TV 캡처)2026.08.04.

[서울=뉴시스]빌라 진입로 한가운데에 상대방 차량이 도로를 가로막고 있어, 뒤따라 들어오던 제보자 차량과 다른 주민 차들이 통행하지 못하고 갇히게 됐다.(사진=유튜브 한문철TV 캡처)2026.08.04.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빌라 진입로 한가운데 차를 세워둔 채 식사하러 간 운전자 때문에 다른 입주민들이 1시간 동안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이 같은 내용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빌라 진입로 한복판에 상대방 차량이 가로로 걸쳐 주차돼 있었다. 뒤따라 들어오던 제보자 차량과 다른 주민 차량들은 길이 막혀 움직일 수 없었다.

차주는 도로 중앙에 차를 세워둔 채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제보자는 차를 뺄 수 없어 일단 집에 올라가 기다려야 했다. 이렇게 흘러간 시간만 약 1시간이었다.

한참 뒤 상대 차주의 가족이 내려와서야 차를 뒤로 빼줬다. 제보자는 그제야 차를 몰고 빌라 주차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이기적인 주차 태도를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그쪽 옆에 비해서 차 해 놓지 그냥 자기 편하자고 딱 해놓고 자기 밥 먹고 오고. 다른 차는 한 시간이나 입구에 들어가지 못했다, 제발 그러지 좀 말라"고 말했다.

한 변호사는 공동주택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배려도 함께 당부했다. 그는 "혼자 사는 우리 집이면 그래도 된다. 근데 빌라에 저 많은 다른 주민들 생각을 해 줘야 된다"고 강조했다. 차량을 길 가장자리에만 붙여 세웠어도 다른 차들이 통행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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