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證, 상반기 영업익 631억원…지난해 연간 실적 넘어서
등록 2026.08.04 16:12:07
![[서울=뉴시스]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02193917_web.jpg?rnd=20260723131733)
[서울=뉴시스]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이 올해 상반기 63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19억원, 3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655.5%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2%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28억원)과 비교하면 47.3% 늘었다.
6월 말 기준 카카오페이증권의 예탁자산은 2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9% 증가했다.
국내외 증시 활성화와 증권 서비스 이용 확대 등에 힘입어 주식 및 연금 자산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391%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분기 순유입금은 4조8000억원으로 6분기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으며, 상반기 누적 순유입금은 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 지표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2분기 주식 거래대금은 139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5000억원) 대비 497% 급증했으며, 거래 건수는 2억6600만건으로 같은 기간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거래고객 수는 2분기 161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예탁자산 증가가 주식 거래로 이어지면서 위탁매매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 이용자가 일반 주식거래 이용자로 연결된 비율은 3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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