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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일본 사가현 대학들과 협약 체결…지역혁신 협력 모색

등록 2026.08.04 16:31:39

다케오아시아대학·사가여자단기대학과 교육 협력 확대

한·일 지역문제 해결형 공동 프로젝트 및 학생 교류 추진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마무라 마사하루 사가여자단기대학 총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 고나가야 유키 다케오아시아대학 총장이 7월 27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마무라 마사하루 사가여자단기대학 총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 고나가야 유키 다케오아시아대학 총장이 7월 27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한양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일본 사가현 다케오아시아대학 캠퍼스에서 다케오아시아대학 및 사가여자단기대학과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본의 지방 소멸 대응 정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학 간 국제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양대는 교육 시스템과 산학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사가현 지역 대학들과 '한·일 지역문제 해결형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다케오아시아대학은 지난 4월 개교한 사가현의 세 번째 4년제 대학으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사가여자단기대학은 한국어 교육과 아시아권 국제 교류에 강점을 가진 대학으로, 한국 대학들과 학생 교류와 편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세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 파견과 편입, 단기 교육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현지 대학 관계자들은 이달 중 한양대를 방문해 학생 교류와 단기 프로그램, 편입 등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한양대가 지금까지 쌓아 온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 나아가 국가의 경계를 넘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각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나가야 유키 다케오아시아대학 총장은 "다케오아시아대학 학생들의 해외 파견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르면 내년 여름방학부터 한양대와 학생 교류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마무라 마사하루 사가여자단기대학 총장은 "사가여자단기대학에서는 매년 졸업생들이 한국 대학으로 편입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양대와의 학생 교류와 편입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가현 내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육·산학협력·지역혁신 분야의 공동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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