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훈풍에 상승 탄력…코스피, 장초반 6600선 회복
등록 2026.08.05 09:26:33수정 2026.08.05 09:36:2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44.53포인트(3.85%) 오른 6603.48에 개장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4.21포인트(1.82%)오른 794.93, 원·달러 환율은 개장 기준 1430.5원에 출발 했다. 2026.08.05.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5/NISI20260805_0021388484_web.jpg?rnd=20260805091719)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44.53포인트(3.85%) 오른 6603.48에 개장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4.21포인트(1.82%)오른 794.93, 원·달러 환율은 개장 기준 1430.5원에 출발 했다. 2026.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4% 급등 출발하면서 장 초반 6600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 소식에 중동 리스크가 누그러진 데다,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있다는 평가다.
5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9.79포인트(4.40%) 오른 6638.7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3.85% 상승 출발하면서 6000선을 회복한 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 시일 내 이란 측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된 합의가 이뤄질 것이란 점을 밝히면서 국제 유가는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인공지능(AI) 기업들의 호실적이 겹치면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잇따랐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장 대비 1.71% 올랐으며, S&P500 지수 역시 1.79% 상승했다. 양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2.59% 상승 마감하면서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팔란티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공개와 함께 29.45% 급등했으며, 엔비디아(2.56%)를 비롯해 인텔(10.84%), 샌디스크(10.97%), 마이크론(7.62%) 등 주요 기업들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되는 과정에서 쏠림 현상이 심화하기보다 업종간 온기가 확산되는 모습"이라며 "증시에 제약으로 작용했던 미·이란 갈등이 완화 국면으로 접어드는 과정에서 유가 및 금리 레벨 다운이 일어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주 주요 기업 실적을 통해 AI 수요 및 수익성 우려를 해소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거시경제 환경의 호전, 실적 모멘텀이 동반되는 환경을 고려하면 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44포인트(0.95%) 오른 788.16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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