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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고수온 피해' 제주 양식장 현장 점검

등록 2026.08.06 10:32:32

복구 대책 논의, 신속한 사고 조사

[서울=뉴시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지난 5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육상 넙치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사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수협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지난 5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육상 넙치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사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사진=수협 제공) 2026.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지난 5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육상 넙치 양식장을 찾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6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노 회장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폐사가 잇따르고 있는 양식장을 찾아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원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제주를 비롯해 양식장이 밀집한 서·남해 연안은 28도 이상의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돼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양식보험에 접수된 고수온 사고 신고는 ▲제주 23건(넙치) ▲경남 14건(숭어) ▲전남 13건(넙치·우럭) ▲충청 10건(우럭·숭어) ▲경북 9건(넙치·도다리) 등 전국 총 69건으로, 집계된 피해 규모는 16억원에 달한다.

수협중앙회는 전국 9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양식보험 가입 어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수중 드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피해 상황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현장에 손해사정 인력을 긴급 투입해 신속한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말 고수온 위기 경보 '심각 1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복구·금융·유통 지원 방안을 시행 중이다.

노동진 회장은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양식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경영 재기를 돕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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