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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선제 방제…14억 투입

등록 2026.08.06 14:46:29

4월까지 691필지 소나무 3164본(감염목 1860본) 벌채 등

하반기 8억원 더 투입해 예방주사 사업 확대 전개 계획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시가 지난 4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지역 소나무림에서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충남 서산시가 지난 4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지역 소나무림에서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6.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6일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산림 보호를 위해 상반기 14억원을 들여 선제 방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 전인 4월까지 지역 내 691필지에 있는 소나무 3164본(감염목 1860본)을 대상으로 그물망 작업과 벌채·파쇄 작업을 추진했다.

시는 또 팔봉산과 부춘산, 주요 사찰 주변 등 140㏊ 규모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예방주사 작업을 진행했다.

하반기 시는 8억원을 더 투입해 방제사업에 나서 팔봉산과 도비산 등에도 예방주사 사업을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인지·부석·팔봉면을 중심으로는 소나무 대신 재선충병에 강한 편백나무, 활엽수류 등으로의 수종 전환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재선충병 발생 지역 소나무류가 허가 없이 외부로 반출하거나 이동하지 않도록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소나무류가 갑자기 말라 죽거나 재선충병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한 시민은 시 산림공원과로 신고하면 된다.

김기수 산림공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초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피해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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