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석벼루장' 신재민 기능보유자 인정
등록 2026.08.07 10:11:31
옥천 마을 탑제, 지정무형유산 신규 종목
![[청주=뉴시스] 도 지정무형유산 '자석벼루장' 기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신재민씨(왼쪽). (사진=충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02206619_web.jpg?rnd=20260807100716)
[청주=뉴시스] 도 지정무형유산 '자석벼루장' 기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신재민씨(왼쪽). (사진=충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도는 도 지정무형유산 '자석벼루장'의 기능 보유자로 신재민씨를 인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 2000년 자석벼루장 명예보유자인 신명식씨로부터 제작 기술을 전수받고, 2012년 전승교육사로 인정된 뒤 자석벼루의 보존과 전승에 힘써 왔다.
단양에서 4대째 이어진 전통을 계승해 원석 채취와 재단, 상사긋기, 물집 파기, 문양 조각, 봉망 세우기, 광내기 등 전 제작 과정을 숙련된 기술로 구현함으로써 기능 보유자로서의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청주=뉴시스] 옥천 안남면 지수리 마을 탑제. (사진=충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02206623_web.jpg?rnd=20260807100803)
[청주=뉴시스] 옥천 안남면 지수리 마을 탑제. (사진=충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이날 또 '옥천 마을 탑제'를 지정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
'옥천 마을 탑제'는 마을 입구의 돌탑에 제사를 올려 마을의 안녕과 풍년,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공동체 제의다. 옥천지역에서는 돌탑을 '할아버지탑', '할머니탑', '내외탑', '큰탑' 등으로 부르며 '영탑지신(靈塔之神)'을 모시는 제의를 주민 공동으로 지내고 있다.
한국 민간신앙의 전통성과 옥천지역 공동체 문화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무형유산으로 평가된다.
도는 30일간의 의견 수렴과 충북도무형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능보유자 인정과 신규 종목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충북도에는 국가무형유산 7종목과 도 지정무형유산 22종목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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