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실종된 장애인…논산·시민경찰 합작, 가족품으로
등록 2026.08.07 14:24:41
![[논산=뉴시스] 충남 논산경찰서는 경찰 협력단체인 시민경찰 '번개순찰대'와 협업을 통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사진=논산경찰서 제공)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02206900_web.jpg?rnd=20260807141917)
[논산=뉴시스] 충남 논산경찰서는 경찰 협력단체인 시민경찰 '번개순찰대'와 협업을 통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사진=논산경찰서 제공) 2026.08.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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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경찰서는 경찰 협력단체인 시민경찰 '번개순찰대'와 협업을 통해 실종자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7일 밝혔다.
논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56분께 정신지체 장애인 A씨가 논산오거리에서 논산지구대 방면으로 오다 없어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실종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경찰은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대상자의 폐쇄회로(CC)TV 사진과 인상착의 등 실종자 정보를 전파했다. 시민경찰인 '번개순찰대'에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민⋅경 합동 수색을 벌였다.
번개순찰대원들은 지역 지리에 밝은 강점을 살려 대상자의 이동 가능 장소를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갔다. 수색 과정에서 한 대원이 실종자를 발견해 즉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번 사례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 속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으로 발견이 조금만 늦어졌다라도 온열질환이나 탈진 등 생명⋅신체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였다.
번개순찰대는 논산경찰서에서 민⋅경 공동체 치안의 일환으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령자나 치매환자 등 실종취약계층 미귀가 사건 발생 시 경찰과 합동 수색을 벌여 지역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상봉 논산경찰서장은 "실종사건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과 직결된다"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시민경찰 번개순찰대와의 긴밀한 협업이 실종자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됐다.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더욱 활성화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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