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계류장 노동자들에 냉음료·안전용품 전달
등록 2026.08.07 14:35:46
![[제주=뉴시스] 위성곤(오른쪽) 제주지사가 7일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노동자에게 냉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02206921_web.jpg?rnd=20260807143257)
[제주=뉴시스] 위성곤(오른쪽) 제주지사가 7일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노동자에게 냉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7일 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지상조업 노동자 등 11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전 캠페인 '돌코롬다방'을 열었다고 밝혔다.
'돌코롬다방'은 '달콤하다'는 뜻의 제주어 '돌코롬'에서 이름을 딴 이동형 캠페인이다. 커피차를 이동노동자들이 많이 오가는 현장으로 보내 시원한 음료와 폭염 안전용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노동자들이 작업 중간에 오가며 냉커피와 이온음료 등을 마실 수 있도록 계류장 내에 돌코롬다방을 설치했다.
행사는 1부 현장간담회와 2부 돌코롬다방 캠페인으로 나눠 진행됐다.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조순호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의장,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김덕근 제주국제공항 지상조업사 운영협의회장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위 지사는 간담회에서 지상조업사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폭염기 근무 여건과 고충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상조업 노동자 대표자들은 ▲폭염 시 작업·휴식시간 기준 준수 등 폭염 관련 대책 ▲공항 전기조업장비 전동화 ▲청년 채용·정착 지원 등도 함께 건의했다.
위 지사는 돌코롬다방 행사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도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항공 이용을 위해 맡은 업무를 다하는 현장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도는 현장 방문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폭염 대응 노동환경 개선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위성곤 지사는 "지상조업 노동자들은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에서 방문객을 처음 맞이하는 분들"이라며 "폭염 속에서도 도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지켜주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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