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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조직개편 3차 논의…시·노조, '핵심 부서' 배치 입장차

등록 2026.08.07 16:40:43

집행부 "기획·예산·인사·조직·감사 기능 균형배치" 제시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조직개편을 놓고 광주·무안청사 공무원 노조와 3차 협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전남광주특별시 노사공동협의체는 8일 오후 광주청사에서 조직개편 3차 논의를 진행하고 '핵심 부서 균형배치'에 대해 의견만 조율한 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청사와 무안청사 집행부(사측)가 각각 마련했던 조직개편 초안이 단일화돼 제시됐다.

단일 초안에는 핵심부서인 기획·예산·인사·조직·감사 기능을 각 청사별로 균등하게 배치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예산 부서가 특정 청사에 배치되면 나머지 인사·조직·감사 기능을 또다른 청사가 가져가는 방안이다.

이를 놓고 광주·무안청사 노조는 집행부에 입장을 전달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또 오는 12일 4차 논의를 진행하기 앞서 노조원을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개최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편 광주청사노조는 '특별법에 명시된 종전 근무지 보장'을 원칙으로 공무원 이동 없는 조직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전남청사노조는 지역 균등 발전을 위해 핵심 부서를 전남청사에 배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광주·무안청사노조의 입장이 첨예함에 따라 노사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달 31일 1차, 지난 4일 2차, 이날 세번째 논의를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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