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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천적 하리모토에게 덜미…챔피언스 요코하마 8강 탈락

등록 2026.08.08 19:17:33

게임 점수 1-4 패배…유럽 스매시 참가

[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중국과의 8강전에 출전한 신유빈.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여자부 중국과의 8강전에 출전한 신유빈.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2026.05.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하리모토 미와(일본)를 넘지 못하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6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3위' 하리모토와의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게임 점수 1-4(5-11 3-11 13-11 8-11 5-11)로 밀려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내달 중순에 개막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으로 주목받았다.

복식 없이 단식만 열린 가운데 신유빈은 32강에서 에이미 왕(미국)을 3-0(11-4 11-8 11-4), 16강에서 스리자 아쿨라(인도)를 3-2(11-2 11-6 8-11 7-11 11-5)로 꺾었다.

그러나 7판 4승제로 치러진 8강에서 천적 하리모토에게 잡혀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하리모토 상대 연패 기록도 '8'로 늘어났다.

신유빈은 스웨덴에서 열릴 WTT 유럽 스매시에 출전해 아시안게임 준비를 이어간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신유빈은 전지희(은퇴)와 출전한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한 혼합복식, 여자 단식,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신유빈은 3-3까지 균형을 이뤘지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면서 1게임을 내줬다.

2게임은 선취점과 함께 시작했으나 네트 불운 끝에 8점 차로 뺏겼다.

패색이 짙어진 신유빈은 듀스 끝에 3게임을 가져오면서 반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역전까지 도달하진 못했다. 신유빈은 3점 차로 4게임, 6점 차로 5게임을 연달아 내주고 게임 점수 1-4로 패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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