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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장동혁 지도부, 징계를 정치수단으로…선거로 징계하는 수빆에"

등록 2026.08.09 18:35:01수정 2026.08.09 18:42:24

[서울=뉴시스] 조갑제닷컴을 운영하는 조갑제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갑제TV'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갑제TV' 캡처)

[서울=뉴시스] 조갑제닷컴을 운영하는 조갑제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갑제TV'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갑제TV' 캡처)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당 지도부가 당내 징계를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이어지는 정치의 가장 본질적 행위는 공개 토론과 선거"라며 "여기서 자신 없는 장동혁 일파가 징계를 정치도구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투에 자신 없는 자가 뒤에서 음모론으로 험담하고 무고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이후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지원한 친한계 인사 등에 대한 징계 요청을 검토해왔으며, 지난달 회의를 재개해 접수된 징계 요청서들을 살펴보며 징계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표는 이런 상황을 두고 오히려 장 대표와 지도부가 정치적 심판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판사 출신자가 결백한 시민 한동훈을 계속 범죄자로 지칭하는 건 헌법위반인데, 국힘은 그 한동훈 지지 의원들 징계에 착수했다"고 적었다.

이어 "징계 받아야 할 대표를 추종하는 당은 선거로 징계당하는 수밖에 없다"며 당내 갈등을 징계가 아닌 선거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탈무드의 격언을 인용해 "잔인한 자를 동정하는 자는 동정받아야 할 자에게 잔인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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