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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ESG·안전위원회 신설…"협력사까지 리스크 관리 확대"

등록 2026.08.11 09:30:08

제주항공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창립 20주년 경영철학·가치 등 담겨

제주항공 B737-8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항공 B737-8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제주항공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현황과 성과 등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24년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는 기존 정보를 고도화하고, 지속가능경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구축 성과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제주항공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와 안전위원회를 신설하고 비재무리스크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했다.

경영위원회와 감사위원회가 각각 경영과 내부 회계 등 재무리스크를 담당하고, 비재무리스크를 담당하는 두 위원회가 환경·안전·인권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공급망 전반의 ESG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리 범위를 1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공급망 ESG 평가와 간담회를 처음 실시하는 등 협력사와의 지속가능경영 관리 활동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정립한 경영철학과 핵심가치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비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적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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