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라오스에 해외 프랜차이즈 1호점 오픈

등록 2026.08.12 06:00:00

K-패션 등 관심 높아…오픈 첫날 1만명 몰려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대형 쇼핑몰 '콕콕메가몰 빠뚜사이점'에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해외 프랜차이즈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대형 쇼핑몰 '콕콕메가몰 빠뚜사이점'에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해외 프랜차이즈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대형 쇼핑몰 '콕콕메가몰 빠뚜사이점'에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해외 프랜차이즈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오스 현지 유통기업 코라오그룹의 계열사 '그랜드뷰 프라퍼티(Grandview Property)'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선보이는 첫 해외 매장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진출은 단순한 점포 확대를 넘어 국내 우수 브랜드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한국형 오프프라이스 사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첫 진출 국가로 라오스를 선택한 것은 K-패션과 K-뷰티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 때문이라고 한다.

약 400평 규모의 라오스점은 신세계가 직접 선별한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백화점형 오프프라이스 매장'으로 꾸며졌다.

상품 구성은 동남아 소비 트렌드와 현지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키르시, 브라운브레스, 커버낫 등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K-패션 브랜드를 주력으로, 시티브리즈와 볼디, 클리브랜드 골프, 아디다스 골프 등 캐주얼·골프 라인업도 가세했다.

코스메틱 존을 더해 조선미녀, 네이처리퍼블릭, 스킨1004 등 인지도 높은 K-뷰티 브랜드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겨울이 없는 현지 기후를 고려해 전체 상품의 80%를 여름 시즌 상품으로 구성하는 등 현지화에도 공을 들였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브랜드의 이월 상품에 새로운 해외 판로를 열어 재고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우수한 K-브랜드가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인지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지난 8일 오픈 첫날에는 약 1만여명이 매장을 찾으며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라오스 1호점을 교두보로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국가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뉴리테일담당 상무는 "라오스 1호점은 국내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를 해외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의미있는 출발점"이라며 "현지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와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우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고, 동남아를 시작으로 한국형 오프프라이스 사업의 영토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