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영국인 "영국 에어컨 설치 몇천만원…다 벗고 다녀"
등록 2026.08.12 07:51:54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유튜버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영국에선 집에 에어컨을 설치하려면 수천만원이 든다고 했다.
백진경은 11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신여성'에 나와 유럽 에어컨 문화에 관해 얘기했다.
이경실·조혜련은 "최근에 유럽에, 에어컨 사태라고 해야 하나. 난리가 나지 않았냐"고 했다.
백진경은 "유럽이 원래 많이 덥지 않아서 에어컨이 없다. 그런데 지금 40도, 42도까지 기온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유럽 사람 마인드가 환경을 지키자는 거라서 에어컨을 설치 안 하는 곳이 많다"고 했다.
이경실은 "10년 전에 예능프로그램에서 이탈리아를 간 적이 있는데 그때도 더웠다. 촬영 중에 가게에 들어가면 에어컨 틀어놓은 가게가 별로 없었따. 다 선풍기를 틀더라"고 말했다.
또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평온하더라"고 덧붙였다.
백진경은 "지금은 못 견딜 정도라. 그냥 다 벗고 돌아다닌다"고 했다.
그러면서 "에어컨을 설치하고 싶어도 몇천만원이 든다. 영국은 집을 고칠 때 내 집이라도 (나라에서) 검사하러 나온다. 다 체크해야 한다. 나도 수리만 3년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컨 때문에 한국에 오는 것 아니냐'는 말에 백진경은 "돌아가기 싫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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