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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2045 전략에 청년들 절박한 고민·제안 세심하게 담는 게 중요"(종합)

등록 2026.08.12 11:00:00수정 2026.08.12 11:50:24

'2045전략수립위원회' 2차 회의 주재…"향후 20년 이정표"

"역사적 대전환기…과감하고 도전적 과제 선정해 준비"

핵심과제 선정, 연내 최종 전략 발표…韓 "청년들 고민 담아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 2045 전략수립위원회 2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 2045 전략수립위원회 2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이인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2일 "2045 국가발전전략은 향후 20년 우리나라가 나아갈 이정표가 되고 또 미래의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세대를 넘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지혜를 온전히 모아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2차 회의에서 "2045 국가발전전략은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전략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이날 회의는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대한민국 2045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정부는 인구구조 변화, 양극화, AI 전환 등 구조적인 복합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하는 등 국정운영 전 분야에 걸친 방대한 정책과제를 포괄한 대책을 연내 발표 예정이다.

정부는 일반국민·청년·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주요 핵심과제를 선정 중이다.

한 총리는 "2045년이 굉장히 멀어 보이지만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인구 구조도 변화할 거고 양극화 문제도 심각하고 또 지방 소멸 등 우리의 성장 잠재력을 위협하고 있는 구조적 위기 속에 있다. 역사적인 대전환의 시기를 살고 있는 우리가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 생각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이 모든 면에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미래지향적이고, 과감하고, 도전적인 과제들을 선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의 미래 세대들이 사회의 든든한 중심이 될 수 있고,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10년 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절박한 고민과 진솔한 제안들을 우리가 전략에 어떻게 세심하게 담을 수 있을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2차 회의에는 한 총리와 박홍근 기획예산처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윤호중 행안부 장관, 권오을 보훈부 장관, 송미령 농림부 장관,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황종우 해수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연) 이사장, 김원장 삼프로TV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노동, 기술·산업, 안보, 복지 등 국가 시스템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 꼭 개선해야 할 분야 중심으로 주요 핵심과제를 선별하여 정책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문제인식을 같이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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