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李정부 내우외환, 정청래로 안 돼" vs 鄭 "내가 되면 李대통령 지지율 올라"
등록 2026.08.12 12:48:53
宋 "호남 정치 초라함 끝내야…호남 출신 송영길 찍어야 복원"
이번 주 '100만 권리당원' 호남·서울경기 순회경선…주자들 막판 당심잡기
![[서울=뉴시스] 국회팀, 박주성 기자 =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전남광주 고흥군, 전남광주 북구, 서울 송파구에서 각각 일정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1/NISI20260811_0021395254_web.jpg?rnd=20260811154447)
[서울=뉴시스] 국회팀, 박주성 기자 =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전남광주 고흥군, 전남광주 북구, 서울 송파구에서 각각 일정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후보는 12일 친여 채널 김어준씨 유튜브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추이 등에 관해 "(지금은) 내우외환이 시작되는 상황"이라며 "역량으로나 원칙적 노선으로나 헤쳐나가야 하는데 죄송한 말씀이지만 정 후보가 못 헤쳐나간다"고 했다.
그는 "지방선거 이전·이후를 비교하면 선거 결과가 나온 순간부터 국정 지지율이 빠지고, 그것이 여러 영향을 미치며 증시와 여러 정책의 흔들림이 있다"며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는 게 정치인데, (정 후보가 되면) 그게 일어나기 어렵다"고 했다.
지난 1년은 "대통령이 차력사처럼 국가·정부·당을 끌고 가는 국면"이었다고 했다. 그는 "당이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면 그 위에서 대통령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국정·정당 지지율이 같이 올라가는 선순환 쌍끌이 체계가 갖춰질 것"이라고 했다.
반면 정 후보는 같은 날 국회 회견에서 "지금 민주당에는 개혁 지도부가 필요하다"며 현재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추세를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이 식은 게 문제"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면 정청래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 후보는 "대통령 지지율을 지금보다 10% 이상 올리겠다"며 "전통적 핵심 코어 지지층의 가슴에 다시 불을 댕기겠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매우 잘한다고 하는 핵심 콘크리트 지지층이 많이 이완돼 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정청래가 전통적 핵심 코어 지지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저의 당선이 곧바로 대통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제가 당선되는 즉시 5% 정도 오르고, 제가 당대표를 수행하면 빠른 시간 안에 10% 정도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와 정 후보는 지난 2주간 치른 충청, 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각각 누적 46.01%, 44.53%를 득표했다. 김 후보가 정 후보를 1.48%p로 소폭 앞서며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오는 15, 16일에는 권리당원 도합 100만 명이 몰린 호남과 서울·경기권 순회경선을 치른다. 현재 호남과 서울·경기권 모두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진행 중으로, 이번 주가 사실상 전당대회 전체 승패를 가름할 '슈퍼위크'로 평가된다.
한편 4개 권역 모두에서 3위를 기록한 송영길 후보는 자신의 출생지인 호남 당심에 호소 중이다. 그는 이날 광주KBC 출발 무등의 아침 전화 인터뷰에서 "꼴찌를 달리고 있다"면서도 "순위에 상관없이 제가 할 역할이 있다"고 했다.
특히 호남 정치 복원을 거론, "송영길을 찍어야 복원이 된다"며 "김대중 대통령 이후 정치적 중심을 한 번도 안 세워줬다"고 했다. 그는 "중앙 유력 정치인에 줄을 서 완장을 차고 특보 임명 받아 뛰어다니는 초라한 호남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저는 호남 출신으로 6선 국회의원이고 인천시장과 당대표를 역임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영길을 1등(1순위)으로 찍고 2번(2순위)은 김민석을 찍으면 1차 투표에서 과반이 나오기 어렵기에 (선호투표로) 다 합해진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