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스,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등록 2026.08.13 14:59:14

켐트로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4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3.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8억원, 122억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 개선은 반도체 소재 사업의 고성장이 주도했다. 상반기 반도체 소재 매출은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반도체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약 30%에서 올해 상반기 약 51%로 상승했다.
수익성 수치도 확연히 개선됐다. 제품 매출원가율은 전년 88%에서 올해 상반기 76%로 낮아져, 매출액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었다. 이는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 효율 개선`과 반도체 소재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켐트로스는 반도체 노광(Photo) 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레지스트(PR) 공정소재를 중심으로 반도체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합성 기술과 고순도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미세공정용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반도체 공정 소재 중 극자외선(EUV)공정소재 제품군까지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 매출 확대와 원가율 안정화 등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의 성장 전략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켐트로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반도체 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2차전지 첨가제 등 기존 사업의 성장 기반도 함께 확대해 첨단 화학소재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